
✔️ 리걸테크 회사들이 AI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차 문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BHSN 등 국내외 AI 기업들이 범용 모델 대신 산업별 정밀화를 앞세운 버티컬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 법원 도서관이 사법부 업무 지원과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1월 부터 ‘Lexis+ AI’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 최근 생성형 AI의 지브리 스타일 무단 학습 논란에 따라, 국내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체계 미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과서, 주석서, 각종 전문서적 등 판례나 법령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지침이 되는 실무서나 ‘2차 서적’들이 리걸테크 기업들의 공략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엘박스는 ‘엘박스 스칼라’ 브랜드를 출시하고 사법행정학회 주석서 독점 활용 등으로 콘텐츠 강화에 나섰으며, 로앤컴퍼니는 박영사와 제휴해 600여 권의 법률 서적을 AI 비서 ‘슈퍼로이어’에 적용하며 서비스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형 로펌 변호사는 “주석서와 같은 2차 자료를 제대로 학습해 질문에 따른 결과값이 많아지거나 정확도가 높아진다면, AI의 활용도는 지금보다 훨씬 향상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학 교과서, 주석서, 전문서… 2차 문헌 활용하는 법률 AI / 법률신문 (25.04.09)
국내외 AI 기업들은 최근 범용 모델 대신 산업별 정밀화를 앞세운 버티컬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도입이 까다롭던 법률 분야도 기술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는데, 국내에서의 대표적인 사례는 BHSN이다.
BHSN은 비즈니스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 중입니다.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 '리걸 LLM(Legal-LLM)', 검색증강생성(RAG), 특허받은 '리걸 OCR' 기술을 활용한 앨리비를 통해 복잡한 법률 문서를 수초 내에 면밀히 분석하고 정밀하게 리스크를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AI는 지금] "양보다 질이다"…AI 기업들, 정제 데이터 '버티컬 모델' 베팅 / 지디넷코리아 (25.04.10)
법원도서관이 사법부 업무 지원과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1월부터 법률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Lexis+ AI'를 도입했습니다.
Lexis+ AI는 판례 검색, 요약, 문서 작성 등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어 문답도 가능해 재판 실무 효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법원은 AI 활용 시 보안 강화를 위해 내부망에 ‘외부 상용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함께 배포하며 정보 보호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법원도서관, 상용 AI 실무에 활용 / 법률신문 (25.04.09)
최근 생성형 AI가 지브리 스타일 등 창작물 무단 학습 논란을 일으키며, 국내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체계 미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저작권법은 AI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고, 정부 역시 구체적인 보호 대책이나 입법 계획을 내놓지 못한 상황인데요. 전문가들은 창작자의 ‘거부권(opt-out)’ 법제화를 포함한 균형 있는 저작권 보호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브리 열풍과 논란, 그 사이···AI 저작권, 길을 잃다 / 이뉴스투데이 (25.04.10)
✔️ 렉시스 넥시스 산하 렉스 마키나가 AI 기반 법률 비서 ‘프로테제’를 자사 플랫폼에 도입했습니다.
✔️ A&O Shearman과 Harvey가 다단계 추론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했습니다.
✔️ AI가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고 있으나, 책임 구조 확립, AI 리터러시 강화, 윤리적 기준 마련 등 정책적 장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렉시스넥시스 산하 렉스 마키나는 AI 기반 법률 비서 ‘프로테제’를 자사 리걸 애널리틱스 플랫폼에 도입해 실시간 법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보였습니다.
프로테제는 복잡한 법률 데이터를 즉시 분석하고 응답하는 AI 도우미로, 시간 소모가 큰 리서치 업무를 간소화하고 정확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LexisNexis Expands Its Protégé AI Assistant to Lex Machina / legaltech-talk(25.04.09)
A&O Shearman과 Harvey는 반독점, 사이버보안, 펀드 설립, 대출 검토 등 복잡한 법률 업무를 수행하는 다단계 추론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해 내부 및 외부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이 AI 에이전트는 A&O Shearman의 법률 전문성과 Harvey의 AI 기술을 결합해 수시간 걸리던 작업을 수분 내 처리하며, 법률산업의 업무 방식에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대출 문서 검토와 같은 고난도 업무에서 신속하고 정밀한 데이터 추출과 비교 분석이 가능해져 고객 대응력과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입니다.
A&O Shearman and Harvey to roll out agentic AI agents / legaltech-talk(25.04.08)
AI 도구가 공공변호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증거 검토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고 있으나, 정확성과 피고인의 권리 보장 측면에서 신중한 통제가 필요합니다. 또한 법원과 경찰 등 사법 시스템 전반에서도 AI 활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편향된 데이터와 불투명한 알고리즘이 절차적 정의를 해칠 위험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I가 사법 정의를 보조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려면 책임 구조 확립, AI 리터러시 강화, 윤리적 기준 마련 등 정책적 장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AI and Legal Systems: Bridging Resource Gaps? / techpolicy(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