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에서 리걸테크 관련 과목을 정식 개설하거나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리걸테크 관련 교육을 도입하고 있다는 소식과, 리걸테크 업계에 주목하고 있는 VC업계 소식 등을 담았습니다.
일부 로스쿨은 리걸테크 관련 과목을 정식 개설하거나, 공과대학 연구실과 협력해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리걸테크 교육을 일선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한양대 로스쿨은 2023년부터 리걸테크 실무 과목을 개설했으며, 서강대 로스쿨 인공지능법학회에 소속 로스쿨생들은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연구실과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명 가능한 AI 서비스’ 개발 과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성균관대와 연세대, 원광대를 포함한 8개교는 정규 수업에 리걸테크 내용을 일부 포함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대학 강의실로 들어간 리걸테크 / 법률신문 (25.04.02)
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엘박스가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투자금은 370억원을 상회한다고 합니다. 시리즈C 라운드까지 엘박스에 투자한 주요 하우스는 △아주IB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베이스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우리벤처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등입니다.
또한 법률문서 자동 작성 플랫폼 로폼을 개발한 아미쿠스렉스는 현재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열고 복수의 VC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미쿠스렉스는 지난 2022년 △디캠프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제이씨지아이 △하나금융지주 △솔트룩스 등으로부터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VC가 주목하는 '리걸테크'...밸류에이션 제고 나서나 / 뉴스투데이 (25.04.04)
법무법인 디엘지가 인공지능(AI)과 법률 분야의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AI센터’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디엘지 AI센터는 서울대 인지과학 협동과정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림대 AI융합연구원 연구교수를 역임한 이수화 센터장이 이끈다고 합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인공지능 기반의 법률 서비스 개발 관련 자문, AI 산업 규제 관련 자문, AI 산업의 한국 법제 동향 분석 등이 포함되는데요.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디엘지 AI센터는 기존의 다양한 개발 및 자문 경험을 토대로 이수화 센터장과 다른 단계의 인공지능의 활용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법인 디엘지, 'AI센터' 개소…AI·법률 전문 자문 제공 / 이데일리 (25.04.01)
글로벌 IT 기업들이 연평균 43.8% 성장 예상되는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노바 액트’를, 오픈AI는 ‘오퍼레이터’를, 중국은 저비용 AI 에이전트를 선보였으며, 네이버·카카오도 커머스 중심의 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섰는데요. 시장 초기 단계인 만큼 기술력·데이터·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주도권 확보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비서 패권 확보하자”…289조 ‘AI 에이전트’ 시장 경쟁 활활 / 이투데이 (25.04.02)
사내 변호사들의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며 법률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이 올라가고 있다는 소식과, 리걸테크는 변호사를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내 변호사들의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며 법률 업무의 자동화와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25% 이상이 AI 법률툴에 최대 5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절반 가까이는 기존 시스템을 AI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일부는 AI 활용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지만, 생성형 AI의 직관성과 즉각적인 가치 제공이 사내 법무팀의 적극적인 도입을 이끌고 있다.
Inhouse World Is Embracing Legal AI – Survey / artificiallawyer(25.04.03)
법률 기술 기업가 에릭 부그트는 AI 기반 리걸테크가 문서 송달 자동화, 케이스 관리 효율화 등을 통해 법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변호사와 패러리걸이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하며, 법률업계도 이제는 기술 도입을 통해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걸테크는 변호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나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Legal Tech To Increase Access To Justice / abovethelaw(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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