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4주 차 국내 Legal AI Market Report]

업계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한 주간의 핵심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리는 ‘Legal AI Market Report’입니다.

이번 주에는 한국형사 · 법무정책연구원의 박학모 공로연구위원 등 연구진이 조사 분석한 "리걸테크에 대한 법조계 인식 조사 및 교육방안 연구"에 대한 기사와, 공공기관 세 곳에 성공적으로 AI 도입 사업을 마무리한 BHSN의 소식 등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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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걸테크 도입 예측 1위는 '법률정보조사' 분야

한국형사 · 법무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변호사, 판사, 검사, 로스쿨 교수, 로스쿨 학생 등 법조의 여러 집단으로 나눠 리걸테크에 대한 인식 및 수요를 조사, 분석한 "리걸테크에 대한 법조계 인식 조사 및 교육방안 연구" 결과를 최근 공개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변호사 중 약 80%에 달하는 인원이 판례검색 등 법률정보조사 관련 리걸테크가 가장 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고 합니다.

리걸테크 유형별 필요성 조사에서도 76%의 변호사가 법률정보조사를 가장 필요한 유형으로 응답했으며, 가장 필요성이 낮은 리걸테크 유형은 약 7% 의 응답만을 획득한 변호사 검색이었습니다.

또한 변호사 집단의 약 70% 이상은 '과도한 운영 비용', '리걸테크 관련 제도 미비', '리걸테크 시스템의 기술적 불안정성', '리걸테크 시스템의 불투명성', '개인정보 유출', '사법 · 법률서비스 시장 독과점' 등에 대해 우려한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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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타임즈] 리걸테크 도입 예측 1위는 '법률정보조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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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플라, 중기부 TIPS 선정..법률정보 특화 AI 검색 기술 개발 속도

리걸테크 스타트업 네플라(대표 최주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돼 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네플라는 10년 넘게 변호사로 일한 최주선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했으며, 법률 실무자 및 일반 사용자 모두가 신뢰할 만한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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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네플라, 중기부 TIPS 선정..법률정보 특화 AI 검색 기술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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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앤컴퍼니, 1분기 BEP 달성 예고…펀딩 영향은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앤컴퍼니가 1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법률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뤄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특히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의 법정 공방에서 승리한 이후 수익 사업 확대에 탄력이 붙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앤컴퍼니는 국내 최초 리걸테크 유니콘에 등극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황인데, 시리즈 C라운드 당시 책정된 기업가치가 약 1200억~1300억원인 것을 감안했을 때, 유니콘 등극을 위해선 몸값을 약 10배 가량 불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벨] 로앤컴퍼니, 1분기 BEP 달성 예고…펀딩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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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판례검색' 엘박스, 사업확장 가속…'스칼라' 눈길

리걸테크 스타트업 엘박스가 다양한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는 AI 사업 확장을 위해 판결문 검색 서비스 스타트업 케이스노트를 인수하기도 했는데, 엘박스는 법률 전문가가, 케이스노트는 법률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AI 역량 강화에 큰 기대를 모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볍률 데이터를 고도화하기 위한 신사업인 온라인 법률 주석서 '엘박스 스칼라'등 신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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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 '판례검색' 엘박스, 사업확장 가속…'스칼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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